40살 여자의 혼잣말, 헤매다
출퇴근 길에 펼쳐지는 커피숍 정경들이 눈에 밟힐 것 같아서 헤맨다.
스타벅스, 백다방, 칼디, 아마스빈, 자스, 알레그리아, 미엘, 더벤티, 듀콩, 라디오베이, 별콩엔탐, 브레드투미트유, …
판교 테크노밸리의 카페거리에서 40살 여자, 혼잣말한다.
이 여자는, 단 한번이라도 누구와 함께 맛있는 커피를 마셔 본 적이 있는가.
내 여자의 남은 생을 진한 커피 한 모금으로 적신다.
본다. 맨발의 여자, 걷는다.
<2017-06-20, Sunhee>
40이 내 삶에 절반인지 그 즈음인지 모르겠다. 아니면 …
남은 생은 내 삶의 공원을 맨발로 거닐고 싶다.
사람들과 같이 일하고, 이야기 나누면서
울고, 웃고 싶다.
출퇴근 길에 펼쳐지는 커피숍 정경들이 눈에 밟힐 것 같아서 헤맨다.
스타벅스, 백다방, 칼디, 아마스빈, 자스, 알레그리아, 미엘, 더벤티, 듀콩, 라디오베이, 별콩엔탐, 브레드투미트유, …
판교 테크노밸리의 카페거리에서 40살 여자, 혼잣말한다.
이 여자는, 단 한번이라도 누구와 함께 맛있는 커피를 마셔 본 적이 있는가.
내 여자의 남은 생을 진한 커피 한 모금으로 적신다.
본다. 맨발의 여자, 걷는다.
<2017-06-20, Sunhee>
40이 내 삶에 절반인지 그 즈음인지 모르겠다. 아니면 …
남은 생은 내 삶의 공원을 맨발로 거닐고 싶다.
사람들과 같이 일하고, 이야기 나누면서
울고, 웃고 싶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