찔레꽃
칠흑 같은 밤하늘에
먹물을 토해내면서도
별 하나, 나 하나
시린 바람 한 가닥과 지샌
숱한 날들 속에서
길모퉁이에
하이얀 치마폭을 두르고
서 있는 찔레꽃 당신
그 진한 향기에
설움을 토해냅니다.
<2020-05-11, sunhee>
칠흑 같은 밤하늘에
먹물을 토해내면서도
별 하나, 나 하나
시린 바람 한 가닥과 지샌
숱한 날들 속에서
길모퉁이에
하이얀 치마폭을 두르고
서 있는 찔레꽃 당신
그 진한 향기에
설움을 토해냅니다.
<2020-05-11, sunhee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