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/11/2017 04:20:00 오후
삶과 죽음
삶과 죽음
“엄마, 나 죽어?”
“어.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나이가 들면 죽어.”
“난 죽고 싶지 않아. 안 죽는 방법은 없어?
나 해골바가지 돼? 나 너무 무서워.
그러면 엄마랑 헤어져? 난 엄마랑 헤어지기 싫어.
엄마, 나 괜찮으니까 솔직하게 말해 봐. 나 죽어?”
“사람은 누구나 다 죽어. 죽을 때 몸은 중요하지 않아. 하늘 나라에서 만나.”
아가야,
살면서 좋은 인연들과 함께 하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.
너와 내가
부모와 자식으로 생을 같이 한 사실은 영원하다.
<2017-01-12, sunhee>
일곱 살 아들이 죽음에 대해서 묻는다.
사람은 다 죽지만,
너와 내가 엄마와 아들로 함께 한 인연은 영원해.
**
삶과 죽음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랫동안 사랑했습니다.
삶은 죽음에게 수없이 많은 선물을 보내고
죽음은 그 모두를 영원히 간직합니다. **
“엄마, 나 죽어?”
“어.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나이가 들면 죽어.”
“난 죽고 싶지 않아. 안 죽는 방법은 없어?
나 해골바가지 돼? 나 너무 무서워.
그러면 엄마랑 헤어져? 난 엄마랑 헤어지기 싫어.
엄마, 나 괜찮으니까 솔직하게 말해 봐. 나 죽어?”
“사람은 누구나 다 죽어. 죽을 때 몸은 중요하지 않아. 하늘 나라에서 만나.”
아가야,
살면서 좋은 인연들과 함께 하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.
너와 내가
부모와 자식으로 생을 같이 한 사실은 영원하다.
<2017-01-12, sunhee>
일곱 살 아들이 죽음에 대해서 묻는다.
사람은 다 죽지만,
너와 내가 엄마와 아들로 함께 한 인연은 영원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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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과 죽음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랫동안 사랑했습니다.
삶은 죽음에게 수없이 많은 선물을 보내고
죽음은 그 모두를 영원히 간직합니다. **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