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예가 양선덕과 시인 박선희의 콜라보레이션 공간입니다.
가을에 흩날리는 눈
절정에 이르러 형광빛을
형형색색으로 뿜어내는데
허공에서 길을 잃은 흰눈이
정신없이 돌아다닌다.
분명 가을인데, 무르익었는데
마음은 흩날린다.
겨울 눈처럼
청수기 샛별이 먼저 마중하는 새벽녘, 차가운 공기 한 모금 들이마신다. 적막함 안에서 모은 두 손이 천상의 아리아에 가 닿을 듯이 간절하다. 2016-09-22, sunhee 새벽녘 고요함을 즐기는 시간이 좋다. 이 시간에는 간절...
댓글 없음 :
댓글 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