빗속밤길
눈물을 쏟아붓고, 길을 나선다.
우산에 와서 부딪치며 말을 걸어주는 빗소리가 좋다.
고개를 들어보니, 불빛들이 어둠 속에서 말똥말똥 ...
차가운 공기가 옷깃을 스치듯 지나간다.
시야가 맑고, 깨끗하다.
<2016-12-01, Sunhee Park>
밤새 울어도 좋다, 웃어도 좋다.
비우면 홀가분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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